‘공포’란 누군가를 매우 매우 무섭게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. 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천둥번개가 치는 걸 상상해보세요. 소리가 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, 숨고 싶어질 수도 있어요. 느낌이 바로 ‘공포’예요.

잠자기 전에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? 이야기는 침대 밑이나 옷장 속에 괴물이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어요. 괴물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, 그 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해서 불을 끄는 것이 조금 긴장될 수 있어요. 이것도 ‘공포’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.

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상상해보세요. 점점 더 높이 올라갈수록, 배가 뒤집히는 느낌이 들고, 손바닥에 땀이 나기 시작할 수도 있어요. 낙하를 조금 무서워하기 때문이에요. 흥분과 두려움이 섞인 감정도 ‘공포’를 느끼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. 하지만, 공포를 느껴도 괜찮아요. 다시 안전함을 느낄 방법은 언제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