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통
고통은 마음이나 몸에 큰 ‘아픔’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. 밖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. 정말 정말 아프고 울고 싶을 때의 느낌이 고통과 비슷합니다. 이 느낌은 빨리 사라지지 않고 매우 매우 슬프게 만듭니다.
고통을 몸 안의 ‘폭풍’이라고 생각해 보세요. 폭풍이 많은 비와 바람이 있는 것처럼 고통은 강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. 우산 없이 비에 갇혀서 춥고 젖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폭풍이 결국 지나가는 것처럼 고통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.
고통을 생각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배 속에 ‘매듭’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. 신발 끈을 큰 매듭으로 묶고 풀기가 어려운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. 고통은 그 매듭과 같아서 내부가 엉켜 있는 느낌이 듭니다. 그것은 꼬이고 불편하게 만드는 감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풀어지고 사라질 수 있습니다.